우선 그때 설치하신분들 수고하셨다는 인사부터 하고 싶네요
아무래도 큰 돈 들이는 입장이다보니 좀 예민해있었네요
설치자분들 인상한번 안찌푸리고 끝까지 웃고 일해줘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래 옆 윗집 모두 예민한 이웃들이라 저녁 7시만 넘어도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왔습니다
딸아이가 방에서 바이얼린 연습하고 거실에서 티비보는 저는 잘 모르겠던데
이웃들한테는 잘 전해졌던가 보더군요
입시생이라서 연습은 욕심내서 더 해야하는데 이웃들 눈치는 보이고
맘 고생만하다가
우연찮게 드림 디자인을 알게됐는데
참 행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딸아이 전혀 눈치 안보고 새벽녘까지 아주 열심히합니다
엄마 입장에선 딸아이 미래 설계에 큰 도움이 된것같아 정말 뿌듯합니다
이런게 있었다는걸 진작에 알았으면 마음 고생을 덜 했을텐데
그래도 세상 참 좋아진것같아 좋으네요
고생들 많이 하셨구요
앞으로도 잘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