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기도 용인에 있습니다.

14*17 사이즈 수퍼싱글로 설치해서 사용한지 1.5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설치하는날 오후에 약속을 했는데 아침부터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을
했지만 오후에 비가 그쳐서 다행히 무사히 설치를 마쳤습니다.
사장님과 직원분께서 친절하고 꼼꼼하게 잘 해 주셨습니다.

작은 아파트라 부스가 들어간 방은 활용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밝은색을 선택해 칙칙하지 않게 했습니다. 효과가 좀 있는 것 같아요.

사용후기는...
성능은 정말 좋습니다. 거실에서 TV를 켜 놓으니 들리지 않는 정도 입니다.
혹시나 해서 며칠동안 음악 크게 틀었다가 소리 질렀다가 한다음
거실에 나가서 아내에게 물어보니 "아무 소리 안들리더라" 고 대답을 해서
그 다음 부터는 마음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피아노, 기타, 노래등을 12시넘어까지 신나게 하고 있습니다.
그전의 "큰소리 노이로제" 에서 완전히 벗어나니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예전에 살던 아파트에서는 윗집의 피아노 소리때문에 마음고생 많이 했거든요.
저도 이웃에게 피해를 줄까봐 항상 조심하다보니 아무것도 제대로 못했는데
지금은 마음껏 하고싶은 음악을 하니 너무 즐겁습니다.

저에게는 방음부스가 가격과 집대비 부스크기 등으로 약간 부담스러운 물건이었지만 위와같은 사실 하나만으로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구입을 생각하고 계신분들 참조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참, 냄새가 전혀 없다는 분들도 계신데...저는 새물건이라 그런지 냄새가 약간
났습니다. 환기하고 탈취제 스프레이 좀 뿌리니까 한 보름만에 괜찮아 지던데요.
뭐...새로운 물건 사면 처음 나는 냄새 정도로 생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