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문의전화에 대한 응대부터가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중고 구입과 신품 구입에 대한 장단점의 비교 설명이 아주 좋았다.

선택은 구입자 본인이 할 일이지만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는 점이 그랬다...

 

나로서는 섹소폰과 기타연주를 즐기는 입장에서

주변 사람들이 느낄 소음 (정작 본인은 음악이라 하지만 다른 사람은 소음이라 할 수 있으니까 ㅎㅎ)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고 연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예전에는 아파트 공간에 비교적 많은 비용을 들여서 시공을 했는데

이사를 하게 되면서 그야말로 무용지물이 되어 버렸다.

결국 지출된 비용은 통째로 버리게 된 셈이다. 오래 오래 산다면 그런 문제는 없었을텐데...

그래서 이번에는 이동이 가능한 것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마침 사무실 공간에 자리가 있어 설치를 했는데 디자인, 색상, 성능 모두가 맘에 들어서 좋다.

아파트나 주택의 공간에 설치해도 아주 좋을 듯 하다.



특히 사무실 주변이 주거지역이 아닌 탓에 늦은 밤에 연습을 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점이 더욱 좋다. 이제는 열심히 연습할 일만 남았다.



제품의 안내부터 시공까지 지사장님, 이사님, 부장님 기타 수행원(?) 모두 친절하고 신속하고

깔끔한 업무처리에 구매 고객의 한사람으로서 박수를 보냅니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밝은 표정으로 작업에 임하신 점은 보기에도 아주 좋았습니다.

특별히 A/S를 할 일이 없을 듯 하여 만날 기회가 잘 없겠지만

주변을 지나는 걸음이 있다면 오셔서 차한잔 하고 가십시오.

무더운 날씨 슬기롭게 넘기시고 언제나 활기찬 날들이 되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